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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수출입은행이 조건부자본증권(코코본드) 발행시기와 규모에 대해 결정된 바 없다고 반박했다.
한국경제는 28일 “수출입은행이 이달말 예정했던 1조원어치 조건부자본증권 발행을 돌연 철회했다”고 하며 “기획재정부가 재검토하라는 지시로 발행작업을 전면 중단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수출입은행은 “조건부자본증권 발행시기와 규모에 대해 결정된 바 없다”며 “현재 ‘국책은행자본확충펀드’와 관련해 조건부자본증권 발행근거 마련을 위한 수출입은행 정관 개정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시장여건과 발행 필요성 등을 고려해 조건부자본증권 발행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해명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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