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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시중은행에 대우조선해양(042660) 자금지원 압박을 요구했다는 언론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보도했다.
뉴시스는 13일자 ‘금감원, 시중은행에 대우조선 자금지원 나서라 압박…3,000억 추가분담 요구’ 제하의 기사에서 “금융감독원이 대우조선해양 지원자금의 90%를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책임지고 나머지 10% 부분은 민간 채권은행이 지원하는 방안을 시중은행에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금감원은 “대우조선해양은 현재 대주주인 산업은행이 실사를 진행 중이며, 그 결과에 따라 충분한 규모의 자본 확충방안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며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자금지원 요구와 관련된 언론 보도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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