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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김명연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를 촉구하고 안보 태세 및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김 대변인은 “국방부 조사결과 지난 9일 강원도 인제에서 발견된 소형 무인기는 북한 금강군 일대에서 이륙해 경북 성주 사드 기지를 거쳐 북상 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북한 무인기가 5시간 30여분 동안 대한민국 영공 490여㎞를 활보할 동안 우리 군은 속수무책이었다”고 지적했다.
해당 무인기가 추락하지 않고 무사 귀환했다면 우리 군사 전략 노출이 불가피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부근에서 활동이 탐지되었다고 하는데 6차 핵실험이 임박했을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안보위기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북한에 대해 단호하게 북한의 비핵화를 촉구하고 안보 태세 및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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