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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 CI (사진 = HUG)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현재 ‘든든전세주택’ 사업을 통해 약 3000가구 가량의 주택을 매입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일경제는 4월 15일자 ‘전세사기 걱정 마세요 든든전세2...수도권에 단 12채, 보기도 어렵다’제하의 기사에서 “정부가 전세 사기 주택을 줄이고 비아파트 공공임대 추가 공급을 위해 새로 도입한 ‘든든전세주택2’(협의매입형) 공급 실적이 현저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HUG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허그)는 현재 든든전세주택 사업을 통해 약 3000가구 가량의 주택을 매입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허그(HUG) 든든전세주택 사업은 허그(HUG)가 전세금을 대신 반환한 주택을 매입하여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으로 매입 방식에 따라 경매를 통해서 취득하는 경매매입형과 임대인과 협의를 통해 취득하는 협의 매입형으로 구분된다”며 “이 중 경매매입형을 통해 2025년 3월까지 2885가구를 매입했으며 950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 결과 평균 경쟁률 109대 1을 기록하는 등 입주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주거 안정성을 강화하고 주거비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반박했다.

한편 HUG는 든든전세주택 협의매입형 사업은 임대인의 자발적 참여를 전제로 운영되는 방식으로 참여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 강화 등 제도 보완책도 함께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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