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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고즈넉이엔티(대표 배선아)가 최난영 작사의 장편소설 ‘카페 네버랜드’를 출간했다.

‘카페 네버랜드’은 65세 이상의 노인들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벌어지는 범상치 않은 에피소드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힐링 소설이다.

‘카페 네버랜드’는 오로지 승진밖에 모르는 ‘냉혈 공무원 한연주’와 문제 많고 탈 많은 ‘열혈 노인 4인방’이 노인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카페를 차리게 되면서 시작된다.

이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티키타카가 독자들에게 읽는 재미는 물론이고 동시에 감동까지 선사하는 매력적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즈넉이엔티는 서평을 통해 “노인 4인방은 이야기 속에서 주된 갈등을 일으키는 인물들이지만 이상하게도 페이지를 넘기면 넘길수록 그들을 통해 위로와 희망을 얻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는 작가 특유의 섬세한 묘사로 독자를 이해시키고 공감시키는 힘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혔다.

최난영 작가는 지난해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스토리 부문, 제1회 10.19 문학상 소설 부문에서 수상했다. 또 제2회 김승옥 문학상 신인 우수상, 제6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단편 부문 우수상, 고즈넉이엔티 메타버스 장르소설 공모전 단편소설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저서로는 산문집 ‘블라블라블라’가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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