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쉐보레(Chevrolet)가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THE NEW TRAILBLAZER)’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19일부텨ㅓ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사장은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는 균형 잡힌 비율과 세련되면서도 강인한 디자인, 미국, 캐나다 등 까다로운 시장에서 획득한 전문성이 만들어 낸 뛰어난 엔지니어링 역량, 모든 환경에서 주행이 가능한 견고한 신뢰성 등 쉐보레의 플래그십 아메리칸 정통 SUV를 대표하는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며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는 가족과 친구, 누구에게나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뛰어난 차량이며, 콤팩트 SUV 시장에서 최고 중 하나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는 GM의 첨단 라이트사이징(Rightsizing) 기술이 적용된 1.35리터 가솔린 E-Turbo 엔진이 탑재된다. 최고출력은 156마력, 최대토크 24.1kg.m의 동력성능을 발휘하며 2리터 자연 흡기 엔진에 맞먹는 최고 출력과 이를 뛰어넘는 토크 성능을 확보했다.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의 전륜구동 모델에는 효율을 극대화하는 VT40 무단변속기가 탑재돼 12.9km/L(17인치 타이어 기준)의 우수한 복합연비를 실현했으며 사륜구동 모델에는 하이드라매틱 9단 자동변속기가 매칭돼 11.6km/L(18인치 타이어 기준)의 준수한 복합연비를 확보했다. 여기에 3종 저공해 차량 인증 취득으로 공영 주차장 할인 등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한편 한층 진화된 모습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콤팩트 SUV의 성공을 이어나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의 가격은 ▲LT 2699만 원 ▲Premier 2799만 원 ▲ACTIV 3099만 원 ▲RS 3099만 원이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