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파주시(시장 김경일)가 엄중한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관내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운영하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민생 회복 생활 안정지원금’의 신청 기간을 지난 17일에서 오는 28일까지 8일간 더 연장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급 대상자임에도 불구하고 생업, 부재 등의 사유로 기한 내 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예측됨에 따라 접수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며 “모든 시민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가 신청은 기존과 동일하게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다. 온라인 신청은 평일, 주말 구분 없이 오전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청받는다. 파주페이 카드 보유자의 경우, 온라인 신청 또는 카드를 지참해 오프라인 창구를 방문하면 신속한 지급이 가능하다.
이번 민생 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은 지난 1월 21일부터 파주시민 51만 984명을 대상으로 지급을 시작해 2월 17일 저녁 10시 기준 지급 대상자의 91.77%인 46만 8944명에게 지급이 완료됐다.
한편 민생 회복 생활 안정지원금 사용기간은 파주페이 카드 사용 승인 알림 수신일로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이며 사용기한 내 미사용액은 자동 소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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