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장 출신으로 제22대 국회 입성에 성공한 오세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전국의 소상공인들을 위한 ‘비상계엄 피해회복 지원금’ 지급을 추진한다.
더불어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회 위원장인 오 의원은 15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한 ‘더불어민주당 제2기 전국소상공인위원회 발대식’에서 ‘소상공인 살맛 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강조했다.
오 의원은 행사 인사말에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민생경제가 무너지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소상공인 희생 덕분이다”며 “더 이상 누군가의 희생을 강요하지 않는 경제시스템 구축과 함께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 의원은 골목상권과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에 지역사랑상품권 등 민생예산을 반영하고 ▲비상계엄 피해 회복 지원금 지급 추진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강화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정책 마련 등 전국소상공인위원회 4대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이학영 국회 부의장, 박찬대 원내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시·도당 소상공인위원장 및 분과위원, 소상공인연합회, 전국상인연합회 등 업종별 소상공인 단체장 및 소상공인 당원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또 발대식은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사회로 진행됐고 이학영 국회 부의장, 조정식 의원, 안규백 의원, 전현희 의원, 이언주 의원, 민병덕 의원, 이동주 의원으로 구성된 전국소상공인위원회 고문단 7인을 위촉하고 국회 상임위원회별 대표 의원 22인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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