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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김태균 전남도의장은 지난 달 31일 순천시에 소재한 전남콘텐츠코리아에서 개최된 ‘미래비전 2030 선포식’에 참석했다.
미래비전 2030 선포식은 전남신용보증재단 창립 23주년을 기념해 개최됐고 윤명희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과 소기업, 소상공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에 이어 유공자 포상, 비전 선포 포퍼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전남신용보증재단은 지역경제를 위해 지난 23년 동안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신용보증을 지원하며 전남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 왔다”며 “앞으로도 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했으면 하고 소기업,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통해 전남경제를 이끌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라남도는 17개 시·도에서 기회 창출과 지역경제 창출 부분에서는 최상위권에 위치하고 있지만, 재정자립도는 가장 낮다”며 “전라남도와 함께 소기업․상공인들이 노력해 역외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선순환구조를 조성하는데 고민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에게 가장 현실적으로 필요한 것은 대출이다”며 “여러 조건이 된다면 많이 지원해 주고 관리도 잘해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소기업, 소상공인들이 활기를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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