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24일 오후 2시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제13회 아시아로하스 ESG 산업대전에서 국풍(대표 이영옥)이 건강식품 부문 금상(식약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했다.
한국대학발명협회와 아시아로하스 산업대전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산업대전은 지식경영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격려하고 포상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는 행사다.
1부에서는 동남아 및 세계 10여 개국에서 온 학생들과 대학생 2000여 명이 모여 성대한 시상식을 열었으며 축하공연으로 신은채 마술사와 함현진 마술사가 화려한 마술쇼를 선보였다.
행사는 환경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청, 서울특별시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ESG 경영분야와 혁신을 이룬 지속가능기업, 여성벤처와 특허를 통해 창업한 기술개발기업, 분야별 선도적인 기업을 발굴해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국풍은 경기 평택시에 위치한 회사로 아시아 로하스(Asia Lohas)인증을 받은 업체이며 장어를 친환경적으로 양식하고 있으며 민물장어용 사료를 사용하지 않고 지하 1200미터 암반 천연수와 천연에서 추출한 게르마늄, 미네랄과 단백질 등으로 100일간 집중 관리를 통해 민물장어 체내에 기준치 이상의 유황 성분이 함유돼 있다는 잔류 성분 검사를 받았다.
기존 유황 장어와 달리 유황사료를 사용하지 않는 방식으로 장어의 성장과 건강을 돕는 기술을 획득했으며 특히 면역력에 좋은 장어를 12시간 동안 숙성 추출하는 기술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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