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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남원 춘향골포도, 뉴질랜드·베트남 수출

NSP통신, 최창윤 기자, 2014-08-07 11:28 KRD7
#남원 춘향골 포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올해 40여톤 수출 계획

NSP통신-남원 춘향골 포도가 컨테이너에 상차돼 수출길에 오르고 있다 (남원시)
남원 춘향골 포도가 컨테이너에 상차돼 수출길에 오르고 있다 (남원시)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남원의 대표적인 지역특화작목중 하나인 포도가 국내 뿐만아니라 해외에서도 맛과 당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남원시에 따르면 7일 10톤(2컨테이너)을 농산물산지유통센터(춘향골농협, 남원원예농협)에서 공동선별해 베트남 및 뉴질랜드로 올해 처음 수출길에 올랐다.

특히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포도 농가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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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도 수출은 지난 2013년 베트남 K마트에서 남원 농특산물 판촉전을 계기로 베트남에 수출하게 됐다.

또한 뉴질랜드는 전국에서 최초로 뉴질랜드 포도 수출단지로 지정받은 첫 수출로 그 의미가 크다.

남원 춘향골 포도는 섬진강의 평야지와 지리산 고랭지에서 재배해 타 지역에 비해 출하기간이 길고 저장성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해외 수출뿐만 아니라 국내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유통업체(이마트, 홈플러스)에 납품을 하고 있다.

올해 포도 수출은 베트남,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홍콩, 싱가포르로 약 40여톤 수출할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는 농특산물 수출확대와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해외박람회 참가 남원전시관 운영과 해외 대형유통매장 판촉전 개최 및 수출물류비 지원 등 수출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정성스럽게 포장하고 있는 남원 춘향골 포도 (남원시)
정성스럽게 포장하고 있는 남원 춘향골 포도 (남원시)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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