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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랜드마크 ‘영화의 전당’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4-06-23 23:22 KR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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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TV] 부산의 랜드마크 ‘영화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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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NSP글로벌리틀뉴스 이가현 기자) = 바다와 도시가 맞닿아 있어 여명과 석양 야경이 숨쉴틈 없이 전개되면서 도시자체로 늘 새롭고 아름다운 부산.

경관 하나만으로도 하나의 스토리가 되는 이 부산을 상징하는 또 하나의 스토리가 있습니다.

바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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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랜드마크.

‘영화의 전당’으로 여러분과 함께 가보겠습니다.

세계 최초로 영화와 공연예술이 접목된 영상 복합 문화 공간으로 지난 2011년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에 문을 연 ‘영화의 전당’.

개관 4년째인 올해 처음으로 100회 공연회수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의 실험정신과 영화계, 문화계의 열망을 담아 출발을 한 이래 어느덧 아시아 영화의 허브에서 세계 최고 기량의 영상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축구장 2.5배 면적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붕과 그 아래 4만2600조의 LED 조명이 발하는 빛의 하모니는 수영강 나루공원 등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경관을 연출합니다.

조형성과 해체주의 건축미학이 구현돼 세계 건축사에 길이 남을 기념비적인 예술작품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시네마운틴, 비프힐, 더블콘 등 3개의 건물로 나눠져 있으며 본관인 시네마운틴에는 예술성과 대중성이 겸비된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향유할 수 있는 3개의 상영관과 국내 최고 수준의 공연 무대를 자랑하는 하늘연극장이 있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 개폐막식 행사장으로 이미 영화계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4000석 규모의 야외극장은 영화외에도 세계 최고 수준의 오케스트라와 오페라 공연에서 부터 뮤지컬, 연극, 국악, 콘서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무대와 관객 공간을 제공합니다.

영화는 물론 공연분야에 이르기까지 국내 최고의 문화예술 아이콘으로 우뚝선 영화의 전당이 유네스코로부터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와 관광 0순위로 떠오른 빌바오의 구겐하임 미술관처럼 전 세계를 아우르는 국제적인 심볼로 등극할 날을 기대해 봅니다.

NSP 글로벌리틀뉴스 이가현입니다.

[촬영] 최상훈 PD
[편집] 오혜원 PD dotoli5@nspna.com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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