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위대한 서구, 위대한 구민 (광주 서구청)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광주 서구가 광주시 5개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상사업비 1억 4000만원을 받는다.

서구는 지방세 현년도 징수율 제고, 지방세 체납액 정리, 세외수입 증대 등 지방세 분야와 세외수입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구로 선정돼 상사업비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자치구의 세수확충 노력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전반에 걸쳐 6개 분야 18개 항목을 평가했다.

평가결과 서구는 △정확한 부과 고지 △미납 즉시 전국 재산조회 후 재산압류 △세무1․2과 전 직원 책임징수제 실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선량한 체납자등이 대상이다.

또 분납 및 자진납부를 유도하는 등 다각적인 징수대책을 추진하는 등 대부분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서구는 위택스 가입을 비롯한 달라진 지방세법 안내책자 발간, 고지서 없이도 납부할 수 있는 CD·ATM 납부, 가상계좌 납부 등 납부 편의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한 결과를 인정받았다.

박선태 세무과 담당은 “지방세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방세수 증대와 안정적 자주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