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강명구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 박준영 전남도지사, 임성훈 나주시장(왼쪽부터) (나주시)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나주혁신도시에 초대형 프리미엄 아울렛 들어선다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인근에 초대형 프리미엄 아울렛(쇼핑센터)이 들어설 예정으로 아파트 입주 러시와 각급학교 개교 등과 맞물려 정주여건 조성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 아울렛은 세계적인 유명 브랜드들이 입점하기 때문에 중국인을 비롯한 쇼핑관광객들이 대거 찾을 것으로 예상돼 무안공항 활성화와 J프로젝트 등 전남지역 현안 해결에도 돌파구가 될 전망이다.

나주시와 전남도는 신세계사이먼과 지난 21일 오후 전남도청 정약용홀에서 공동혁신도시 인근에 약 1100억원(1억 달러)을 투자해서 프리미엄 아울렛을 건축하는 투자유치 의향서(LOI)에 서명했다.

이번 투자의향서 체결식에는 박준영 전남도지사, 임성훈 나주시장, 신세계사이먼 강명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나주시)

◆나주배+영주사과 ‘홍동백서' “올해도 대박”

나주시와 영주시는 양 지자체 공무원과 유통 종사자 등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지난 20일 대전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할 대도시 화합 특판행사, 홈쇼핑 공동판매, 유통업체 관계자 초청 팸투어, 광고 등 다양한 공동사업에 대한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연계협력을 강화했다.

또 배와 사과 소비시장의 매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지난해 첫 출시한 ‘홍동백서’ 등 나주배․영주사과 혼합세트 브랜드는 지난 한해 596톤을 판매해 42억 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한 바있다.

올해 설에도 419톤을 판매해 26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과일 소비시장에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43개 급식학교 현장점검 실시 “안전성 위해요소 발견 못해” (나주시)

◆나주 친환경 학교급식 안전성 “OK"

나주시가 나주시교육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학부모 대표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지난 20일 친환경 학교급식 안전성 검사 및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친환경학교급식의 안전성을 확인했다.

이번 안전성 검사는 합동 점검반을 배송차량별로 나눠 동승해 친환경 농산물의 품질상태, 친환경 인증 및 스티커 부착여부, 대면검수 등 전 과정을 43개 급식학교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안전성 점검결과 각 학교급식 영양교사 분들의 철저한 대면 검사로 배송 시간이 다소 지체되기는 했지만 친환경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위해할 만한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

또 현장에서 사소한 품질관리 건의 사항들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토록 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