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릴레이-파워인터뷰

서기동 구례군수, 새로운 도약 위해 지혜와 역량 모을때

NSP통신, 최창윤 기자, 2014-01-19 23:59 KRD6
#구례 #서기동군수 #군민과의대화 #2014지리산권방문의해 #새로운출발

-신발끈을 새로 묶고 ‘2014 지리산권 방문의 해’을 맞아 군민 모두 파이팅-

NSP통신-서기동 구례군수는
서기동 구례군수는"군민과 소통하고 군 의회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살기 좋은 구례, 행복한 구례가 되도록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강조했다/NSP통신=최창윤 기자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한 해 주민소환투표로 몸살을 앓았다. 8.3%의 낮은 투표율로 주민소환은 무산돼고 20일만에 서기동 군수는 업무에 복귀했다.

지난 2007년 주민소환제도가 도입후 경기 하남시장을 시작으로 이번이 5번째로 모두 투표율 미달로 개표조차 하지 못했다. 지방자치제도의 폐단을 막기 위한 지역주민들에 의한 통제제도가 오히려 지역의 갈등과 반목으로 긍정적, 부정적인 면을 갖고 있어 관련법규 개정 또는 폐지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014년 신발끈을 새로 묶고 지난 20일부터 구례읍을 시작으로 ‘군민과의 대화’로 밀착소통행정을 추진하고 있는 서기동 군수를 NSP통신이 만났다.

G03-8236672469

갈등과 반목에서 벗어나 새롭게 출발하는 구례군의 중장기 발전계획과 주민소환 선거가 남긴 것 그리고 지역민에게 전하는 메시지 등 여러 이야기를 들어보자.

- 먼저 지난해 주민소환투표(무산)과 관련해

▲주민소환투표 당사자로서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 군민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게 생각하며,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아울러, 대다수 군민께서 압도적으로 군정 안정을 선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주민소환투표 과정에서 나타난 군민의 다양한 의견들은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그동안 지역발전에 발목을 잡아왔던 분열과 갈등이 이번 투표로 사실상 종식되기를 희망하며, 이제는 구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을 때입니다.

군민과 소통하고 군 의회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살기 좋은 구례, 행복한 구례가 되도록 더 열심히 일하겠다. 질책과 격려를 해주시고 많이 도와주십시오.

-남은 임기 중 역점을 두고 추진할 일은

▲군정의 모든 초점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 관광․스포츠산업 육성, 농업․농촌의 경쟁력 강화에 맞추겠다.

용방농공단지(구례자연드림파크)에 아이쿱계열의 친환경 식품 15개 기업을 유치해 현재까지 7개 기업이 정상 가동되고 4개 기업이 건축 중이다.

나머지 기업들도 올해까지 모두 입주할 예정이며 이와 별도로 제2단지를 추가로 조성해 일자리를 더욱 늘리겠다.

특히 산동 지리산 나들이 장터를 조기 개장하고, 구례사랑 상품권 취급 가맹점을 관내 모든 상점에 확대해 지역 상권을 보호하겠다.

‘2014 지리산권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선점을 위해 온천관광지와 연계한 수목원과 야생화 생태공원 등 대규모 산림휴양단지 개발을 서두르겠다.

남부권 목재 유통센터와 기후변화 체험빌리지, 지리산 산림생태체험 단지를 조성하고, 지리산호수공원(구만제)은 오토캠핑장과 모노레일, 레저 체험시설 등을 설치하겠다.

또한, 화엄사권에 지리산 역사문화체험단지와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을, 간전권에 섬진강 수달공원 조성과 목재문화체험장을, 문척 오산권에 선바위 구름다리를 설치하는 등 권역별 관광개발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섬진강 힐링 생태탐방로를 명품 자원으로 개발하고 동서통합지대 조성사업에 섬진강 관련 사업들이 반영되도록 지속해서 건의하겠다.

최근 체육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스포츠마케팅 전담부서도 신설해 스포츠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전지훈련과 국제 철인 3종경기 등 각종 대회를 유치해 연인원 4만여명 이상이 우리 구례를 다녀가면서 관광 비수기 지역 경제를 이끌고 있다.

특히 2012년 전남체전, 2013년 전남 장애인체육대회에 이어 올해에는 전남 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한다.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핸드볼 경기도 유치한 바 있어 군민 역량을 모아 꼭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제스포츠 도시로 발돋움하도록 노력하겠다.

지리산 남악제와 호남여성농악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을 추진하겠으며, 문화예술회관과 잔수농악 전수관을 건립하고 산수유꽃 축제 상설무대 등을 만들어 문화 경쟁력을 높이겠다.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산지유통센터(APC)와 친환경 쌀 제분공장을 건립하고 있으며, 2014년도 국비 공모 일반농산촌 개발사업에 선정돼 전남 도내에서 가장 많은 116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구례군 공동브랜드 ‘산수려’가 ‘코리아 탑브랜드’ 특산품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국내 최고 온라인 마케팅 축제인 ‘제5회 G마켓․옥션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페어’ 농특산물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앞으로도 구례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겠다.

농업창업지원센터를 설립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가족과 함께 체류하면서 농촌 환경에 쉽게 적응하도록 지원하겠다.

산수유 시목지의 국가농업유산 지정을 추진하고 쑥부쟁이 등을 지역 특화작목으로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축산 농가에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공급해 경영안정을 돕고 가축 분뇨 자원화와 환경개선제 등을 보급 친환경 축산을 추진하겠다.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과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에 이어 산동면을 시작으로 읍면 소재지를 연차적으로 개발할 것이다.

-군정(개인생활)철학, 좌우명은

▲군정을 추진하면서 정책을 수립할 때는 구례군 정책자문위원회를 설치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심사숙고하지만 일단 결정이 되면 좌고우면(左顧右眄)하지 않고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군민의 세금인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우리 구례는 전남에서 군세가 작아 예산도 가장 적다. 자체재원이 많은 것도 아니지만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올해 안전행정부가 주관하고 6개 중앙부처가 후원하는 ‘제1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또한 전남도청에서도 예산 전문가로 인정을 받았다.

앞으로도 집무실에 걸려있는 제 공직 좌우명처럼 ‘지공무사(至公無私)’를 생각하며 흔들림 없이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다.

-구례 발전을 위해 제일 중요한 것은

▲군민 화합이 가장 중요하다. 그럼에도 주민소환투표에서 보듯이 주민 간 갈등이 있었다.

이미 대법원에서 무죄판결을 받은 사안을 가지고 온갖 억측을 쏟아 내며 마치 사실인 것처럼 과대 포장해 지역 민심을 왜곡시키고 투표까지 강행했다.

그럼에도 현명한 우리 군민들께서는 안정을 선택해 주셨다. 민선 시대에는 당연히 지지하는 사람이 다를 수밖에 없다. 그렇지만 일단 당선이 되면 임기 중에는 믿고 일할 수 있도록 하는 풍토가 되었으면 한다.

우리 구례는 지금 상승세를 타고 있다. 군민 화합을 통한 역량을 결집해 지리산권 거점도시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다.

- 구례의 주요 현안사업은

▲구례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는 구례군민의 오랜 염원이다. 2012년 6월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는 ‘국립공원 내 케이블카 설치 시범사업’ 대상지를 선정하는 회의에서 설악산과 지리산권 모두 조건부 부결을 시켰다.

특히 지리산권은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케이블카 설치의 필요성은 인정하면서 우선으로 시군 간 협의할 것을 권고했다. 정치적으로 정말 어려운 일이다.

다만, 우리 구례의 경제성이 가장 높다는 것이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의 비용/편익(B/C) 검증보고서를 보면 구례는 1.03, 남원 0.89, 함양 0.59, 산청 0.7로 나타나 우리 구례만 유일하게 경제성을 검증받았다.

우리 군에서는 환경부 요구사항을 반영한 ‘구례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계획’을 이미 보완해 ‘동서통합지대 조성’을 위한 전라남도 기본구상(안)에 반영시키는 등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다음은 도시가스 공급이다. 서민 생활에 도움이 될 도시가스는 2015년 공급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다만 한국가스공사에서 산동지역의 분기시설 설치에 난색을 보이고 있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

-6.4 지방선거에 임하는 나름의 생각과 포부

▲우리 구례에 간전농공단지가 있었지만, 제조업의 불모지나 다름없었다. 군수로 취임하면서 용방농공단지를 조성해 튼튼한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만들었다.

또한, 야생화 생태특구와 산수유 산업특구로 지정받았으며, 대규모 산림휴양단지 등 관광개발을 통해 제조업과 관광산업을 지역 경제의 핵심축으로 발전시켜 왔다.

연인원 4만여명에 이르는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다녀가고 있으며, 2012년 전남체전 개최에 이어 올해에는 전남 생활체육대축전을 유치하는 등 스포츠산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안전행정부에서 주관한 우리마을 향토자원 30선에 ‘압화’가 선정되고, 국가브랜드 친환경 도시부문에서 대상을 받는 등 ‘구례’라는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앞으로 할 일이 더 많다. 지리산 역사문화체험단지와 남부권 목재 유통센터, 섬진강 수달생태공원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확보하고 용방농공단지 제2단지 등을 조성해 우리 구례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겠다.

-지역민에게 전하는 메시지

▲군민 여러분께서는 작년 12월 4일 주민소환투표에서 압도적으로 지역안정을 선택해 주셨다.

그동안 지역발전에 발목을 잡아왔던 지역분열과 주민 간 갈등을 종식하고 안정적으로 지역개발이 추진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투표 결과에 반영시켰다고 생각한다.

군민과 함께 구례발전을 위한 지혜와 역량을 모아나가겠다. 군민과 더 많이 소통하고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 우리 구례를 남도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겠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화합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

-향후 중장기 발전계획

▲먼저, 힐링 산업으로 우리 군에 가장 풍부한 자연자원을 이용한 지리산 정기(精氣), 물(水), 산(林)이 융합된 치유도시를 조성하겠다.

현재 개발 중인 대규모 산림휴양단지 개발을 완료하면 지리산 온천 등과 연계해 계곡 힐링 체험장, 산림테라피, 숲 속 요양병원 등 치유기지를 만들겠다.

화엄사 주변에 지리산 역사문화 체험단지와 백두대간 생태교육 장 등을 조성해 화엄사 권역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소규모 학교(분교) 등에 환경성 질환 치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중앙 공모사업을 통해 에코 빌리지도 조성하겠다.

섬진강 권역을 교육/연수지구로 지정하고 각종 규제를 완화해 교육․연수․휴양시설을 유치하겠다.

지리산 둘레길의 편의시설 확충과 마을경관을 개선하고 섬진강-지리산을 연계한 트레킹 코스를 개발하는 등 ‘자연으로 가는 순환형 생태길’을 구축하겠다.

다음으로 무공해 청정임산물 클러스터를 조성해 지역 경쟁력을 확보하겠다.

특히 산야초 연구․개발(R&D) 산업을 육성하고 생소(生消)․생농(生農) 연계 협력 로컬푸드 6차산업을 육성하고, 광의와 용방면 일원에 웰빙 우리밀 식품소재산업 특구를 조성하겠다.

용방농공단지의 효율 극대화를 위해 식품클러스터단지 등을 조성하고, 야생화생태특구로서 야생화를 테마로 하는 공예품과 기능성 식품을 개발하는 등 야생화 산업 허브를 만들겠다.

세 번째로는 건강 백세시대 실버 토피아(Silver-Topia)를 조성하는것이다.

광양만권 은퇴인구 유입 등을 위해 은퇴 전원 휴양타운을 조성하겠다.

농촌 중심지(읍면 소재지)를 활성화하고 테마가 있는 마을 가꾸기 등을 통해 농업․농촌의 생활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

군민 건강을 위해 상수도 최적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에너지 절감을 위해 태양광 발전 등 환경기초시설에 탄소 중립 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

광역 교통망 확충을 위해 국도 17호, 18호, 19호선의 확장을 추진하겠다.

네 번째로는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백사청류(白沙淸流) 복합관광지대 구축이다.

관광특구인 지리산온천과 화엄사 관광지, 피아골 연곡사 권역 등 기존 관광지에 대한 인프라를 정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관광 르네상스를 이끌겠다.

구례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오산권역에 모노레일(또는 케이블카)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곡전재, 쌍산재, 운조루 등 고택을 활용한 ‘Slow' 관광 상품을 개발해 나가겠다.

국립공원 제1호 지리산국립공원 지정(지정일 1967.12.29) 50주년을 기념해 각종 국제행사 개최와 국립공원 기념일 지정과 국립공원 주간 등을 설정 운영하겠다.

구례군 축제의 통합브랜드 구축을 위해 4계절 축제용 콘텐츠를 확충하고 지리산 꽃․열매박람회 개최를 위한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

야생화 생태공원 등 산림휴양타운과 지리산 호수공원(구만제)를 연계해 체류형 관광지로 가꿔 나가겠다.

-끝으로 특별히 강조할 내용

▲2012년 전남체전을 개최할 때 외부에서는 전남에서 가장 작은 군에서 그것도 처음으로 개최하는데 과연 해낼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다고 한다.

하지만 결과는 70세가 넘으신 자원봉사자에서부터 사회단체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의 군민들께서 적극 참여해 감동대회를 만들어 극찬을 받았다.

우리 선수단도 종합 3위라는 사상 유례없는 좋은 성적으로 군민 성원에 보답했다. 전남체전을 통해 거둔 가장 큰 수확은 ‘우리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였다.

우리는 이제 또 치열히 경쟁해야 한다. 전국 모든 자치단체와 경쟁을 통해 한 단계 더 앞서 갈 수도 있고, 아니면 침체의 길을 걷게 될 수도 있다. 모두 우리의 몫이다.

우리는 이미 경험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있다. 모든 군민이 역량을 결집하고 지혜를 모아나간다면 두려울 것이 없을 것이다.

‘친환경 녹색성장, 문화관광 장수 구례’ 건설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행복한 구례가 되도록 군정에 적극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 저를 비롯해 모든 공직자는 군민의, 군민을 의한, 군민을 위한 군정을 펼치도록 불철주야하겠다.

‘2014 지리산권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1천만명 달성과 인구 3만명 회복 등 구례의 비전을 제시하고 ‘군민과의 대화’를 시작한 서기동 구례군수. 올해 2014년은 어느해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새롭게 도약하는 구례의 참모습을 기대해 본다.

NSP통신-2014년 갑오년 청마의 해 시작을 지난 1일 구례군 봉성산에서 서기동 군수와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맞이 행사를 갖고 군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했다/NSP통신=최창윤 기자
2014년 갑오년 청마의 해 시작을 지난 1일 구례군 봉성산에서 서기동 군수와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맞이 행사를 갖고 군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했다/NSP통신=최창윤 기자
NSP통신-화합을 위한 희망풍선을 하늘 높이...높이 날아라/NSP통신=최창윤 기자
화합을 위한 희망풍선을 하늘 높이...높이 날아라/NSP통신=최창윤 기자
NSP통신-지난 20일부터 구례읍을 시작으로 군민과의 대화로 밀착소통행정을 추진하고 있는 서기동 군수와 각 실,과장이 모여 직무회의를 하고 있는 서 군수/NSP통신=최창윤 기자
지난 20일부터 구례읍을 시작으로 '군민과의 대화'로 밀착소통행정을 추진하고 있는 서기동 군수와 각 실,과장이 모여 직무회의를 하고 있는 서 군수/NSP통신=최창윤 기자
NSP통신-친환경 녹색성장, 문화관광 장수 구례 /NSP통신=최창윤 기자
‘친환경 녹색성장, 문화관광 장수 구례’ /NSP통신=최창윤 기자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