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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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17일 시청 회의실에서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와 재난·재해 구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라남도 내 기초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체결된 것으로 순천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 대응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본격적인 협력 체계 마련에 나섰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재난 발생 시 이재민 구호 및 행정 협력 ▲기부금품 및 구호물품을 통한 생활 안정 지원 ▲재난 취약계층 발굴 및 자원봉사 연계 등 실질적인 재난 대응 방안을 추진하게 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 안전을 위한 든든한 방패막이를 마련했다”며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안전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난 구호 전문기관으로 긴급구호와 국민 성금 모금·배분, 지역공동체 회복, 재난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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