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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청양군에서는 20일 점심시간을 맞아 청양군 관내 학교(유치원 포함)를 대상으로 친환경 급식재료만을 사용 일제 공동식단을 구성 급식을 실시했다.
청양군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우수농산물을 공급함으로써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농가의 생산기반 확충과 소득 증대를 도모코자 학교급식 식재료비 예산을 일부 활용 시범운영했다.
군은 이번 친환경 학교급식의 날을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12월말까지 친환경학교급식의 날 운영을 2회 더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친환경급식의 날은 학교급식재료로 청양군에서 생산한 무항생제 소고기가 처음 공급됐을 뿐만 아니라 친환경단체, 교육지원청, 화성농협, 각 학교의 협조아래 급식식단 전체를 친환경식재료로 사용해 그 의미를 더했다.
청양군청 학교급식 담당자는 “청양군 친환경 학교급식의 날 운영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해주신 친환경단체 및 관련 기관 등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친환경 및 우수농산물의 학교급식 공급을 통한 식재료의 안정성 확보 및 지역농업 육성 토대 마련을 위한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맹상렬 NSP통신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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