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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주 예수병원(원장 신충식)은 완산소방서와 화재로부터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2024년 소방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환자안전 시스템 구축을 위해 원내 화재 대비 체계와 소방서의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이번 합동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일어날 수 있는 인명 대피 활동을 훈련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예수병원 자위소방대는 ▲구호반 ▲반출반 ▲소화반 ▲대피반 ▲복구반으로 편성된 50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반복 소방훈련을 통해 유사시 화재 및 재난 대비에 준비하고 있다.
특히 병원 자위소방대원 중 소화반들은 화재 초기 진압과 병동 내 환자들이 안전한 장소로 이동할 수 있는 루트를 마련해 후송과 대피를 신속하게 도왔다.
신충식 예수병원장은 “예수병원은 지속적인 환자안전 시스템 구축을 통해 도민들에게 안전한 병원, 믿고 찾을 수 병원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합동소방 훈련을 통해 재난재해 상황으로부터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하며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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