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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박물관, 제4기 '박물관대학' 개강

NSP통신, 김민정 기자, 2024-09-10 12:50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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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문화의 같음과 다름’ 을 주제로 8회차 강의로 진행

NSP통신-제 3기 박물관대학에서 김경도 학예사가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 = 울릉군청 제공)
제 3기 박물관대학에서 김경도 학예사가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 = 울릉군청 제공)

(경북=NSP통신) 김민정 기자 = 독도박물관은 오는 12일부터 11월 17일까지 울릉군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제4기 독도박물관 대학을 운영한다.

독도박물관은 인문학 강의를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증진하고자 지난해부터 박물관대학을 시작해 올 해로 4기에 이르렀다.

이번 박물관대학의 주제는 '울릉도 문화의 같음과 다름'으로 울릉도 도서 문화와 내륙의 문화적 차이를 비교하는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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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4기 독도박물관 대학은 8회차 강의로 구성되어 있으며, 6회의 인문학 강의와 2회의 현지답사로 진행될 계획이다.

인문학 강의의 경우 ‘영등, 바람이야기’, ‘울릉도의 음식문화사’ 등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울릉도와 육지 문화의 문화적 동질성과 차별성을 살펴봄으로써 울릉도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도모할 예정이다.

독도박물관은 강의뿐만 아니라 이와 연계한 2회의 현지답사도 진행될 예정으로, 1차 답사는 울릉도 남서리 고분군 답사로 15기의 고분군이 어떠한 형태로 축조되었으며 해당 고분군이 가지는 문화적 중요성을 살펴볼 계획이다.

이어 2차 답사는 여수 및 거문도 등 남해안 일대의 울릉도 교류와 연관된 지역을 방문해 타자의 시각에 비친 울릉도 및 독도의 인식을 고찰할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박물관 대학을 통하여 울릉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지역민들의 이해가 증진되기를 희망한다”며, “인문학 강의의 활성화를 통해 주민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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