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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화성시환경재단과 함께 6일 황구지천 일원에서 민족 최대명절 추석을 맞아 ‘줍깅데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줍깅’이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줍다’와 ‘조깅’을 결합한 용어로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하자는 취지의 환경보호운동이다.
캠페인은 화성시의 탄소중립 실현의 일환으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쾌적한 동네 환경을 제공하고 깨끗한 화성시의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일조하고자 추진됐다.
화성시, 화성시환경재단 등 80여 명이 참여해 황구지천 하천변과 산책로 쓰레기를 줍고 주변을 정리하는 환경미화 작업을 펼쳤다.
오제홍 화성시 환경국장은 “추석을 맞아 송산동 및 황구지천에 방문하는 귀성객 등이 화성시가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로 고향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 깨끗한 도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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