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중학생 3백여 명이 참가하여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에서 ‘몰입형 SW-AI교육 체험활동 캠프’ 를 6일과 8일, 12일 등 총 3회에 걸쳐 각각 1박 2일간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디지털 대전환의 가속화로 SW-AI 활용과 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문제해결형 AI 프로그래밍 체험을 통해 융복합적 사고능력과 디지털 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온·오프라인 총 20차시로 구성됐다.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사전 온라인 강의를 통해 AI와 프로그래밍 기초를 학습하고 실제 캠프에서 기초·심화 AI 프로그래밍 실습과 실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들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가족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캠프 주제를 ‘SW·AI로 도전하는 지속 가능한 가족공동체 가치확산’ 으로 정했다.
이에 따라, 참여 학생들은 지속 가능한 가족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한 주어진 과제들을 AI 기능이 탑재된 로봇에 직접 AI 기술을 프로그래밍하여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해결책을 찾는 활동을 통해 AI 기술 활용 역량을 키우면서 가족의 소중함도 일깨워 주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을 맞아 미래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되지만, 이런 시대일수록 우리 학생들이 가족공동체를 소중히 생각하는 인성이 더욱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을 가슴이 따뜻한 미래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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