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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환경재단 ESG 경영자과정 4기 교육생 모집 포스터. (이미지 = 안산환경재단)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환경재단(이사장 이민근)이 4기 ESG경영자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네 번째로 운영되는 본 과정은 안산시 관내 제조업 최고경영자와 임원을 대상으로 ESG 경영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대응 방법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접수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오는 9월 3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30명 내외다. 교육 프로그램은 9월 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2시간 총 12회차 강의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기후위기 극복방안의 하나인 탄소중립과 ESG 경영의 관계, ESG 경영의 세계적 추세와 비즈니스 모델, ESG 공시 기준과 도입 절차 등으로 이전 기수와 유사하다.

이 밖에도 실제 경영에 도움이 되도록 각종 이슈에 대한 진단과 전망을 알아보는 시간도 있으며 개강일과 수료일에는 특강을 배치해 한층 깊은 지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수료 규정과 지원 내용도 이전 기수와 동일하다. 80% 이상 교육을 수료한 기업인에게는 안산시와 안산환경재단이 수여하는 ESG 경영자 과정 수료 인증 현판을 증정한다.

기 배출된 수료생들은 기업 ESG 경영 진단과 도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ESG 경영 공동 대응을 위해 정기적인 모임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근 이사장은 “벌써 4기를 맞이한 ESG 경영자 과정을 보면 기업인들이 ESG 경영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시 차원에서 관내 모든 기업이 ESG 경영을 도입하는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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