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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대 동문들, 온양민속박물관서‘孝’주제로 전시회 개최

NSP통신, 맹상렬 기자, 2013-10-10 15:1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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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중부대하교)
(중부대하교)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중부대학교(총장 임동오) 출신 동문들의 예술가 모임인 만인회가 ‘孝’를 주제로 지난 9일부터 온양민속박물관서 만인전이라는 이름으로 전시회를 가진다.

현재 중부대 산업디자인학과서 강의를 맡고 있으며, 1996년에 같은 학과를 졸업한 이 모임의 회장인 백선영 교수는 중부대 동문이라면 누구나 대학 인근의 만인산휴게소에 대한 추억을 공유할 수 있으며, 더불어 만인(萬人)과 함께 전시회를 통해 예술적인 공감대를 나누고자 모임의 이름을‘만인회’라고 짓게 되었다고 밝혔다.

2000년 12월 우연갤러리(대전 대흥동)서 제1회 전시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이번 만인전에는 11명의 현직 작가들이 ‘孝’를 주제로 도자기, 섬유 등 다양한 소재의 공예작품들을 선보였으며, 특히 대전·충남서 도예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은실 작가는 ‘어릴 적 투박한 바구니를 들고 밭농사를 나가시던 할머니를 모티브로 「바구니(370*370*230mm, 조합토, 청자유)」라는 작품을 만들었다’고 밝혔으며, 이외에도 많은 작품들이 그간 잊고 살았던 부모님에 대한 큰 사랑을 다시 한 번 떠 올리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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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만인회의 백선영 회장(공방「꽃담」운영)은 “동문들이 모여 모교에 대한 기억과 추억을 되짚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사진, 영상, 그래픽 등 관련학과들의 동문들도 동참해 예술의 폭을 넓혀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참여한 작품들은 오는 22일까지 온양민속박물관서 전시될 예정이다.

맹상렬 NSP통신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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