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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범죄예방과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2024년도 ‘방범용 CCTV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범죄예방 효과를 높이고자 범죄취약지역 등의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설치 대상지를 선정하고 14개소에 53대의 방범용 CCTV를 설치했다.
특히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억원의 재원으로 사업비 전액을 국비로 집행해 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했다. 향후에도 각 기관과 협조를 통해 CCTV 확대 설치 예산을 지속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지역내 설치한 2563대의 방범용 CCTV에 지능형 영상감시 시스템을 모두 적용해 관제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관제요원의 24시간 영상 관제로 그간 1만5000여 건의 이상 징후를 검출했고 음주운전, 절도 등 250여 건의 범죄 현장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한 바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방범용 CCTV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해 살기좋은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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