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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뭉게구름 피어난 물왕호수의 여름 ‘눈길’

NSP통신, 서국현 기자, 2024-07-12 17:41 KRX7
#시흥시 #물왕호수 #그린웨이 #시흥호수
NSP통신-맑게 갠 새파란 하늘에 둥둥 떠다니는 뭉게구름의 시흥시 물왕호수 전경. (사진 = 시흥시)
맑게 갠 새파란 하늘에 둥둥 떠다니는 뭉게구름의 시흥시 물왕호수 전경. (사진 = 시흥시)

(경기=NSP통신) 서국현 기자 = 한바탕 세차게 내린 장맛비가 그친 다음날 맑게 갠 새파란 하늘에 둥둥 떠다니는 뭉게구름이 경기 시흥시의 물왕호수와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를 완성하고 있다.

호숫가를 찾은 철새들이 목을 축이고 맑은 호숫가에 비친 구름과 햇살 가득한 풍경이 물왕호수를 찾은 이들에게 여유로움과 휴식의 시간을 선사한다.

NSP통신-시흥시 물왕호수에서 호숫가를 찾은 철새들이 목을 축이고 있다. (사진 = 시흥시)
시흥시 물왕호수에서 호숫가를 찾은 철새들이 목을 축이고 있다. (사진 = 시흥시)

시흥시 물왕동과 산현동에 걸쳐 있는 물왕호수는 총면적 58제곱미터, 둘레는 약 4킬로미터에 이르는 시흥시 최대 담수호다.

자전거 도로가 조성돼 있어 녹색 길(그린웨이)로도 명성이 높고 시흥 늠내길에 포함된 걷기 명소 중 하나이기도 하다. 여름에는 한낮의 무더위를 피해 야경이 아름다운 물왕호수변의 달빛을 즐기며 걷는 것도 좋다.

NSP통신-시흥시 물왕호수 야경. (사진 = 시흥시)
시흥시 물왕호수 야경. (사진 = 시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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