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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국내 최초 '피클볼 국제대회' 개최

NSP통신, 김오현 기자, 2024-06-05 16:51 KRX7
#안동시 #WPC대회 #피클볼 토너먼트 #안동 스포츠 인프라 #안동시피클볼협회

해외선수 150여 명 포함 500여명의 선수 연령대별 남녀단식, 남녀복식, 혼합복식 참가

NSP통신-2024 WPC(World Pickleball Championship) in Korea 대회가 오는 6일 부터 9일까지 4일간 안동시민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2024 WPC(World Pickleball Championship) in Korea 대회가 오는 6일 부터 9일까지 4일간 안동시민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2024 WPC(World Pickleball Championship) in Korea 대회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안동시민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WPC대회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피클볼 토너먼트 대회 중 하나로 우리나라에서는 안동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피클볼 국제대회다.

해외선수 150여 명을 포함한 500여 명의 선수가 연령대별 남녀단식, 남녀복식, 혼합복식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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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클볼은 배드민턴, 테니스, 탁구의 요소가 결합된 종목으로 미국에서 급성장하는 스포츠로, 남녀노소,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 즐길 수 있고 쉬운 규칙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추세며, 2023년에는 안동시피클볼협회가 창립돼 200명 이상의 동호인들이 활동하는 중이다.

특히 국립안동대학교 체육학과 학생들이 국내·외 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젊은 세대에서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대회로 해외에 가지 않고도 국제적인 선수들의 경기를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뿐 아니라 전 세계에 안동의 스포츠 인프라 및 세계 속의 한국, 한국 속의 한국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대회에 참가하신 모든 분이 안동만의 특별한 맛과 문화를 체험해 보시고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경기를 하시길 바란다”며 “피클볼이 온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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