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사업장의 산업안전보건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수원시 소속 근로자들과 사업장의 안전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2024 수원시 산업안전보건 종합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산업안전보건 종합매뉴얼에는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관련 의무이행에 관한 7가지 단위별 매뉴얼이 수록됐다.
주요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산업재해) 의무이행 매뉴얼-경영책임자(수원시장)의 산업안전 관계법령 상반기 의무이행 점검 등 ▲수원시 중대산업재해 대응 매뉴얼- 중대재해 발생시 대응체계 등 행정절차 등 ▲수원시 산업안전·보건 교육관리 매뉴얼-안전보건 관리조직 역할별 교육 이수 사항 등 ▲수원시 도급·용역·위탁 관리 매뉴얼-도급계약 시 안전보건 의무이행 적용 및 예방활동 등이 담겼다.
이와 함께 ▲안전보호구 관리 매뉴얼- 안전보호구의 선정 및 관리 사항 등 ▲밀폐공간 안전보건 관리 매뉴얼-수원시 밀폐공간 작업 현장의 관리사항 등 ▲안전보건 작업계획서 관리 매뉴얼- 현장 작업계획 시 작성 대상 및 안전보건 관리, 예방조치사항 등과 세부 의무 사항도 챙겼다.
시는 산업안전 관리·예방차원에서 모든 부서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이행 사항을 반기별로 점검하고 지속해서 수원시 산업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충실하게 지킨다면 중대재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안전보건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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