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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다음달 1일부터 19일까지 3주간 지역내 동물병원 13개소에서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광견병 감염 동물에게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사람과 동물이 모두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므로 3개월령 이상의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는 반드시 연 1회 광견병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예방접종비는 두당 5000원이며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반려견을 동반하고 가까운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
이때 동물보호법령에 따라 생후 2개월 이상 반려견은 의무적으로 동물등록을 해야 하며. 미등록한 반려견이 있는 가정이라면 방문한 동물병원에서 바로 등록 후에 접종을 받으면 된다.
이승현 군산시 동물정책과장은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걸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치사율이 매우 높은 병이나 예방접종으로 발생을 막을 수 있다”면서 “외출할 때 목줄 착용, 배설물 처리봉투 휴대 등 반려견 에티켓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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