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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강현희 기자 = 영암군의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직원과 읍·면 주민자치 담당 공직자들이 12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자치 선진지인 순천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주암면주민자치회를 견학했다.
이날 선진지 견학은 지난 1월 주민자치 이론교육에 이은 것으로, 주민자치 현장에서 주민과 중간지원조직, 지자체의 역할 등을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천시에서는 2019년 8개 읍·면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21년 24개 전 읍·면·동에서 주민자치회가 결성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영암군 공직자 등은 순천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주민자치회 구축과정과 운영매뉴얼, 분과 구성과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 등 실무경험을 들었다.
주암면주민자치회에서는 주민총회 영상을 함께 보며 현장의 어려움과 갈등에 대해 듣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영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자치회 이론과 실무 학습 기회를 열어, 영암형 주민자치회 모델 구축을 돕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다음달부터 11개 읍·면 순회 설명회, 정책토론회 등을 열고, 주민자치회 설립 공론화 과정을 진행하고,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읍·면 공모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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