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중마동은 지난 달 28일 꿈샘지역아동센터에서 중마동 지역특화사업 일환으로 ‘꿈샘지역아동센터 미술심리활동 교실’ 결과보고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꿈샘지역아동센터 아동 30여 명과 함께 조동수 중마동장을 비롯한 백성호 광양시의회 부의장, 강정훈 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 김선아 광양시지역아동센터 회장, 권지현 비전나무 아동청소년상담센터 대표 및 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은 중마동 꿈샘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다소 정서적으로 불안한 아동들에게 미술 심리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주고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백성호 광양시의회 부의장은 “‘아이 한 명을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씩씩한 꿈나무들을 보면서 이 아이들이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강정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 자리에 참석해 어린이들을 보니 다 내 손자 같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박오희 꿈샘지역아동센터장은 “이렇게 좋은 사업을 마련해 주신 중마동과 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미술심리활동 시간을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해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가 이 수업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동수 중마동장은 “미술 수업을 받은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고 호응도가 높은 것이 느껴진다”며 “이 사업이 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 해 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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