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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총경 최진모) 평택해양구조대가 20일 평택항 국제여객선 뉴그랜드피스호(3만3165톤, 정원 880명)에서 관숙훈련을 실시했다.
관숙훈련은 주요시설물에 대한 지형지물을 손과 눈으로 익히고 실제 일어 날 수 있는 해양사고를 대비해 반복적인 훈련하는 것을 말한다.
평택해경은 지난해 8월 평택과 중국을 오가는 국제여객선의 여객 운송이 재개됨에 따라 국제여객선에서 화재·침몰 등 재난적 복합 해양사고 시 대규모 인명을 신속하게 구조를 위해 이번 훈련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선내 구조 및 비상출입구 파악 ▲선내 방송장치, 주요 통신설비 통신 여부 ▲헬기 이·착함 여부 ▲승선원 안전 대피 방법 등을 점검하고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기상악화 시 대형선박의 승선원을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대형선박이 기울어졌을 때 신속한 등선 방법과 효율적이고 안전한 인명 구조 방법을 강구하고자 했다”라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머지 국제여객선 4척에 대해서도 3월 중 순차적으로 관숙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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