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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예천군 노상리 일원에서 열린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 현장에서 경북개발공사 이재혁사장이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개인 급여 인상분 3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 = 경북개발공사)

(경북=NSP통신) 김두일 기자 = 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이 지난 17일 예천군에서 개최된 경상북도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 행사에 참석하여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중앙 정부가 홍보하는 온기나눔 범국민 켐페인을 경북의 실정에 맞게 기획한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로 22개 시군 가운데 예천군 읍내 노상리 일원에서 출발 신호 탄을 쏘았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경상북도개발공사,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등 도와 군, 유관기관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 가량이 참석하여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경상북도 온기나눔 릴레이’ 행사는 각종 재난·재해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국민을 위로하고 서로가 격려하는 범국민 캠페인임 만큼 경상북도는 이날 지난해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예천군을 첫 출발지로 경북도 기관장 및 단체장이 참여하여 도내 전역에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이재혁 사장은 이날 현장에 한 시간 앞서 도착해 공사 직원들과 자원 봉사자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사진 = 김두일기자)

이날 행사에서 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이 개인기부금 전액에 해당하는 300만원을 개인기부금으로 전달하여 지역사회 공헌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다.

공사 이재혁 사장은 “새해 첫 활동을 봉사활동으로 시작해 뜻깊다”며 “작년 한해는 경상북도개발공사가 도민의 사랑 덕분에 ‘경영평가 1위, 고객만족도 1위, 종합청렴도 1등급’이라는 성과를 달성하게 되어, 이에 보답하고자 급여 인상분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환원을 계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기부금이 경상북도 내 취약계층을 위해 뜻깊은 곳에 사용되기를 바란다”며 기부소감을 밝혔다.

이재혁 사장은 2021년 3월 경북개발공사 사장 취임후, ‘진검승부 (眞劍勝負)’경영마인드를 앞세워 타고난 도전적 리더십으로 전직원들을 독려해한 결과, 지난해 공사는 창립 이래 공기업들 가운데 최고의 수상 영예를 안았다.

NSP통신 김두일 기자(doo2lee14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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