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DGB대구은행(139130)은 생명존중과 환자 최우선의 전인치료를 펼치고 있는 W병원(병원장 우상현)을 찾아 의료진 격려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2008년 개원한 W병원은 수지접합 전문병원과 함께 관절 전문병원으로 지정받아 영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두 개 분야 전문병원 지정을 받았으며, 대구 지역 최초의 손 수술 수부외과 전문병원을 개원하고 지난 2018년 종합병원으로 승격했다.
지역 대표 기업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업체를 찾아 현장의 소리를 듣고 밀착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지역민의 아픔을 함께하는 지역 병원을 꾸준히 찾아 지원해왔다.
특히 코로나 19 발발 이후에는 의료진의 사명감으로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을 위해 푸드 트럭 운영, 마스크 및 냉방 용품 기부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왔다.
DGB대구은행은 지역 유일 수지접합 전문병원으로 지역민들의 의료 편의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지역을 넘어 세계최고를 지향하는 W병원을 응원하고자 금번 의료진 후원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국내 최초 팔 이식 수술 성공으로 이식 의학의 새로운 역사를 쓴 W병원 수부미세재건팀을 이끌고 있는 우상현 원장은 지난 12월 중순 진행된 대구경제포럼에서 “촌각을 다투는 응급상황에서 미세한 손떨림조차 허락하지 않는 접합 수술을 위해 술을 일체 마시지 않는다”는 원칙을 강조하며 “영리 추구만을 앞세우는 의료 기술자가 아닌 소중한 생명을 다루는 의료인으로 소명을 다하고자 한다”는 뜻을 전한 바 있다.
이번 W병원 의료진 응원 지원은 지난 21일 연말연시를 맞아 병원을 변함없이 지키고 있는 병원 관계자들을 위한 푸드 트럭 제공으로 진행됐는데,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음료를 제공하며 진료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을 응원했다.
황병우 은행장은 “긍지와 사명감을 강조하는 의료인의 철학으로 ‘환자를 만난 이 순간 최선을 다하자’는 ‘일기일회’의 정신을 강조하는 우상현 원장의 소신은 분야를 떠나 모두에게 깊은 알림을 주는 정신”이라고 강조하면서 “지역 최초 정형관절 및 수지접합 전문병원으로 지역 사회에 헌신해온 W병원을 응원하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DGB대구은행의 사명감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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