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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서희경 기자 =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음악학과 이주용 교수가 오는 27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제2회 인문학 속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문학 속 클래식-베토벤과 톨스토이의 크로이처 소나타'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9번 '크로이처'와 이를 모티브로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가 저술한 소설 '크로이처 소나타'를 해설과 함께 감상해 볼 수 있다.
피아니스트 이주용 교수의 책 소개와 연주 아래 박찬호(바이올리니스트, 전주시립교향악단 악장), 강하연(첼리스트, 온 첼로앙상블 음악감독)의 실내악 연주로 구성된다.
음악회를 기획한 이주용 교수는 “지난해의 제1회 인문학 속 클래식 콘서트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 이어 올해도 클래식 음악과 인문학의 여러 분야를 연결 지어보는 창의융합형 클래식콘서트를 개최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전주를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실력파 연주자 바이올리니스트 박찬호, 첼리스트 강하연과 함께 연주해 더욱 기대되고 의미 깊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역주민들에게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특별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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