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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지난 11일 청년(예비) 창업자, 청년창업LAB 프로그램 참가자, 창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업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1일 청년(예비) 창업자, 청년창업LAB 프로그램 참가자, 창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업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청년 창업자 성과 보고, 창업자 간 네트워킹, 2024년 사업소개 순으로 진행된 이번 ‘창업자의 밤’ 행사는 올해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청년 창업자의 도전과 성장 경험을 회고하고 청년 창업자 간 교류를 증진하며 내년도 창업사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년 창업자 성과 보고에서는 창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8명의 청년 창업자(로즈앙샹떼, 카페구움, 사진관정인, 허니웍스, 후르츠빈, 아트스튜디오 그림솔, 하티스트미술교습소, 도토리빈)의 창업 아이템을 소개하고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했으며 추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창업자 간 네트워킹 시간에는 창업전문가, 청년창업LAB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참여 소감과 향후 프로그램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예비 및 초기 청년 창업자와 선배 창업자와의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해 창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고민을 공유하고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숙 일자리청년과장은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해 온 청년 창업자 여러분께 감사와 응원을 전한다”며,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청년 창업자와 창업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앞으로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창업 정책을 마련하고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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