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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대부업체 감소세···지난해말 대비 30개 폐업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3-08-15 10:3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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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NSP통신] 이광용 기자 = 충남도는 올해 상반기 대부업 실태조사 결과 지난해 말 290개 업체에서 30곳이 줄어든 260개 업체로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 도내 대부업체 등록업체는 지난 6월말 기준 대부업 196곳, 중개업 24곳, 대부 및 중개 겸업 40곳으로 총 260개로 집계됐다.

이러한 도내 대부업체의 감소세는 불법사금융 피해 신고센터 운영과 미등록 대부업체와 불법채권 추심 등 불법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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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이번 폐업신고를 한 업체가 미등록 상태로 영업을 지속하는지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불법행위가 발견되는 즉시 사법기관에 수사의뢰 및 고발 등의 조치를 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미등록 대부업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부업체 이용시 등록된 대부업체인지 여부를 먼저 확인하는 등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충남도는 건전한 금융질서 형성을 위해 불법 대부업체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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