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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여성폭력 추방 주간(11월 25일~12월 1일)을 맞아 1일 수원역 환승센터에서 ‘여성폭력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수원시 공직자, 수원시 중부·남부·서부경찰서, 가정폭력상담소·통합상담소 직원 등 40여 명은 시민들에게 “여성폭력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여성폭력 신고 방법을 안내했다.
또 여성폭력 실태와 인식 조사를 위한 스티커와 여성폭력 추방 관심 촉구 메시지 부착 참여 행사를 진행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여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전환되고 여성 권익 보호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여성폭력추방의 날은 여성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1981년 라틴아메리카의 여성 협회가 제정한 날로 매년 11월 25일을 기념한다. UN은 2000년 여성특별총회를 계기로 매년 11월 25일을 국제 여성 폭력 추방의 날로 공식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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