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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조갑부 사진작가는 지난 13일 첫 번째 사진 전시회를 열고 받은 백미 10kg 22포대(66만 원 상당)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용균, 민간위원장 허형채)에 지정 기탁했다.
기부한 백미는 지난 13일~19일까지 광양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첫 번째 개인전 ‘담다&닮다展’을 개최하면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것이다.
조갑부 사진작가는 “사진은 앵글을 통해 추억을 담거나 잊히지 않도록 아름다운 빛과 색으로 담아낸다”며 “이번 전시회를 열면서 혹시 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잊고 지내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전시회를 축하해 주신 많은 분의 고마운 마음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정용균 광양읍장은 “사진 전시회에서 쌀 대신 화환을 받아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조갑부 사진작가님께 감사드린다”며 “이웃사랑의 소중한 뜻을 잘 헤아려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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