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주거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용역 추진방향과 세부 일정을 공유했다.
‘수원시 주거실태조사(주거복지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과거 수원시 주거복지종합계획을 평가하고 실태를 조사해 사회경제적 변화에 따른 수원시민의 주거복지정책 욕구를 파악하는 것이다. 수원시 맞춤형 주거복지정책 방향을 마련하는 게 목표다.
착수보고회에는 수원시 관계자,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수원시정연구원·수원도시재단(주거복지센터)·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주거복지분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수원시 거주 가구 주거실태 파악(주거취약계층 1000가구 포함 4000가구) ▲주택시장 경기변동·가구 특성을 고려한 주택수요 예측, 주거복지 소유 추정 ▲권역별·계층별·성별 맞춤형 주거복지정책, 주거복지 종합계획 수립 ▲주거복지정책에 대한 시민 의견(권역별·계층별·성별) 수렴 ▲공공임대주택 등 정책에 대한 의견 수렴 등에 관한 내용 및 수행방법, 협력체계 구축, 추가 제안사항 및 요청사항 등을 공유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주거실태조사를 통해 수원시민의 주거복지정책 욕구를 파악할 예정”이라며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원시 맞춤형 주거복지정책 방향을 마련하고 주거복지종합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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