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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안동시는 5일 옥동 옥수교 동단 둔치에서 파크골프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옥동 파크골프장은 원도심 근거리인 낙동강 친수 공간에서 여가를 즐기면서, 심신을 정화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중장년층의 생활스포츠 시설로 마련됐으며, 안동 파크골프장(36홀), 안동 댐파크골프장(18홀), 용상 파크골프장(9홀)에 이어 관내 네번째 파크골프장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국비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한 사업비 13억 원으로 2022년 8월부터 2023년 8월까지 1만7074㎡ 부지에 파크골프장 18홀을 조성했으며, 소나무 등 70주를 식재하고 그물망 설치, 티박스 및 그린 설치 등 부대시설 조성도 완료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하면서 건강과 체력을 증진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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