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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 지역아동센터 5곳이 2일부터 11일까지 정자시장에서 ‘어린이 장보기 체험단’을 운영한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정자시장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단으로부터 후원을 받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꽃뫼 등 5곳의 지역아동센터에 2일 1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기로 했다.
지역아동센터 5곳은 방학 중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장보기 체험단’을 구성해 2일부터 11일까지(주말 제외)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전통시장인 정자시장에서 장보기를 한다.
체험단은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사거나 음식을 사 먹는 모습 등을 촬영한 뒤 인스타, 페이스북, 블로그, 네이버 카페 등 SNS에 올리기로 했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아동센터도 지원하고 우리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홍보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우리 청소년들이 정이 있고 흥이 나는 전통시장의 정서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린이 장보기 체험단에는 꽃뫼·창성사·장안·키다리꿈·꿈의지역아동센터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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