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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수원교회(수원성결교회)가 부설주차장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4일 수원시청에서 수원성결교회와 ‘공유주차장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성결교회는 부설주차장(교동)을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금요일 오후 7시부터 11시, 토요일·일요일을 제외한 시간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수원성결교회 공유주차장은 5년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주민 의견과 “지역과 상생하고 싶다”는 수원성결교회측의 적극적인 의지를 반영해 공유주차장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2018년 시작된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다. 도와 시가 각 50%를 부담해 수원성결교회 공유주차장의 환경 개선 공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 이정환 수원성결교회 담임목사 등이 참석했다.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개방되는 수원성결교회 공유주차장은 민관협력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수원시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수원성결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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