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비엣젯 항공기 (사진 = 비엣젯 항공)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베트남 최대 민간항공사인 비엣젯 항공은 오는 7월 1일부터 대구-베트남 다낭 간 노선을 재개한다.

또한, 여름 휴가철 관광객 수요 증가에 맞춰 오는 7월 14일부터 서울(인천)- 베트남 나트랑 간 노선도 3회 증편 운항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대구-다낭 노선은 약 4시간 45분 비행시간이 소요되며, 오전 7시50분(한국 시간) 대구에서 출발해 오전 10시35분(베트남 시간) 다낭에 도착한다.

또 돌아오는 항공편은 밤 0시35분(베트남 시간) 다낭에서 출발해 오전 6시 50분(한국 시간) 대구에 도착한다.

특히 비엣젯 항공은 항공편 증편을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한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편도 9만원(세금, 수수료 포함)의 저렴한 가격으로 티겟을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항공권은 비엣젯 웹사이트 또는 비엣젯 항공 모바일 앱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프로모션으로 구매한 티켓의 사용 기간은 오는 8월 12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공휴일, 피크타임 제외)다.

티켓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 예약에 사용할 수 있는 10만 동(약 5600원)의 전자 항공권이 제공된다.

한편 비엣젯 항공은 현재 서울에서 하노이, 호치민, 다낭, 하이퐁, 나짱, 푸꾸옥, 달랏, 칸토까지 8개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부산에서 하노이, 호치민, 나트랑까지 4개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오는 7월 1일부터 대구-다낭 노선 운항과 함께, 부산-달랏 노선도 신규 운항할 예정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