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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전춘성 진안군수(왼쪽 첫번째)가 용담댐수자원공사, 지역아동센터 등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아동센터 기능보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 진안군)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군수 전춘성)은 25일 군수실에서 용담댐수자원공사-지역아동센터 등 각 기관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아동센터 기능보강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관내 아동·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의 돌봄 프로그램실 및 노후된 주방시설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을 통해 용담댐 수자원공사는 진안마이용지역아동센터와 진안꿈동산지역아동센터 기능보강사업에 각 2000만원씩 총 4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진안마이용과 진안꿈동산 지역아동센터의 돌봄환경의 전반적인 기능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서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는 지난 2021년부터 용담댐주변지역 아동복지시설 차량지원 및 기능보강을 위해 8개소 2억3900만원을 꾸준히 지원해주며 관내 아동들의 꿈을 키우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세진 용담댐수자원공사 지사장은 “앞으로도 진안군내에 아동복지 돌봄환경 개선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전춘성 군수는 “관내 아동들의 돌봄 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비를 지원해준 용담댐수자원공사에 감사하다”며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돌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안군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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