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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은 걷기운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걷기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건강걷기 안내판을 제작·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건강걷기 안내판은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진안읍 운산 인공습지 입구에 설치했으며 올바른 걷기 자세, 발 딛는 순서, 걷기의 속도, 보폭 등 보행자들을 위한 안전한 걷기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진안군의 걷기실천율은 2021년 39.5%에 비해 30.2% 늘어난 59.7%로,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운영했던 ‘건강걷기 동아리 사업’, ‘1530 walkon(워크온) 건강걷기 사업’, ‘마이산 건강걷기대회’가 빛을 발했던 것으로 보인다.
진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 스스로 건강행태를 개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증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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