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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6월 16~18일 ‘수제맥주 페스티벌’ 개최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3-04-17 19:39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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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대한민국 수제맥주 대표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전북 군산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수제맥주 축제가 열린다.

NSP통신

군산시는 오는 6월 16~18일 3일간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일원에서 ‘2023 군산 수제맥주 & 블루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산 수제맥주 페스티벌은 군산맥아를 주원료로 군산 수제맥주 양조장들이 만든 맥주로, ‘맥주보리와 맥아의 주산지 군산에서 즐기는 진짜 우리 맥주’라는 슬로건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는 군산산업단지에 위치한 수제맥주업체에서 군산맥아를 이용한 맥주를 준비해 총 5개의 군산맥주 업체가 참여해 지난해보다 더 다양한 군산 수제맥주를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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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블루스 음악과 접목해 국내 정상급 블루스밴드 16개팀의 수준높은 라이브 공연을 계획하고 있으며 호원대 실용음악학과, 직장·동호인밴드,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 참여도 준비하고 있다.

군산맥주와 함께 라이브 공연을 즐기려는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 두배인 5000개의 좌석을 갖추고, 대만, 중국 등 교류도시 수제맥주, 군산맥아 위스키업체, 한국수제맥주협회 전시관도 운영된다.

특히 관내 호텔 및 기업, 식품업체들의 참여 확대 및 지역 소상공인 부스를 늘리고, 밤 10시 축제공연을 종료하고도 원도심 일대에서 관람객들이 여흥을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지역 산업축제로 동반성장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군산 수제맥주 축제’가 복합문화콘텐츠로 인정받고, 국내 대표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구상 및 특히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홍보마케팅 등 다방면의 노력을 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 수제맥주 페스티벌과 군산의 맥주산업 스토리는 전국 자치단체들의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다”며 “올해 두번째를 맞는 페스티벌을 독창적인 로컬문화콘텐츠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성장시키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군산 수제맥주 & 블루스 페스티벌’은 첫 개최임에도 1만6700여명의 방문객과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지역 수제맥주와 블루스 음악을 접목하는 차별성으로 도시브랜드로서의 가능성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공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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