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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경관조명 설치로 야간에도 볼거리 풍성

NSP통신, 강현희 기자, 2023-03-29 15:42 KRX7
#영암군
NSP통신

(전남=NSP통신) 강현희 기자 = 영암군은 ‘K-컬처의 시작, 왕인의 빛’을 주제로 왕인박사의 위업을‘빛’으로 표현한 이번 영암왕인축제를 효과적으로 연출하고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야간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유적지와 구림마을 일원에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림사거리~왕인박사유적지로 이어지는 구림길은 노후된 울타리 난간을 교체하고 도로 주변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새단장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벚꽃 터널 아래 아름답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또한 왕인로에 빛의 정원을 조성하여 표구철 작가의 ‘구름물고기 특별전’을 마련하고 왕인박사유적지 곳곳에 다양한 경관 조명 시설을 설치해 만개한 벚꽃과 어우러진 특별한 풍광이 장관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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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구름물고기’ 전시물은 낮에는 알록달록한 색상의 포토존으로 아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밤에는 한지조명 특유의 따뜻한 감성으로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고 있으며, 성담과 구림마을 회사정은 벚꽃과 함께 한 품격있는 조명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야간 명소로 새롭게 태어난 구림의 빛은 18시부터 23시까지 축제장 일원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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