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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을 위한 친절 마인드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24일 본청과 사업소, 읍면동의 창구민원 담당자 및 인허가 담당자 등 주요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마인드 향상과 유연한 민원 대처를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람숲 컨설팅 대표 양지현 강사를 초빙해 ‘친절 올리GO! 마음 다스리GO!’라는 주제로 민원인 응대 시 친절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만족도를 높이는 표현을 배우고자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민원인의 문제 해결 시 정성의 중요성, 고객 만족에서 중요한 심리적 거리 유지, 상황에 맞는 표현의 기술 익히기, 전화로 찾아오는 민원인을 응대하는 효과적 표현기법, 민원인을 불편하게 만드는 무성의한 대표적인 말투 수정 등으로 구성돼 민원인 응대시 효율적인 대응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황은미 열린민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가의 코칭으로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갈수록 다양해지는 시민의 요구와 기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민원 응대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원 담당공무원 교육을 통해 시민이 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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