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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청 전경. (속초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날로 증가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공공기관, 기업 등을 방문해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경제활동으로 흡연, 음주, 나트륨 섭취등 건강위험요인이 높은 연령대(30세~60세) 직장인을 대상으로 자신의 혈관 수치를 인지시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 보건소는 관내 기관이나 기업체 등 직장을 직접 방문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및 건강상담을 통해 건강관리 상태를 인지시키고 고위험군 혹은 경계군 발견 시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실 연계, 지속적·체계적 건강관리를 제공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병선 시장은 “바쁜 직장생활로 건강관리에 소홀한 직장인에게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발굴·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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