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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은 신규 농기계 구입 농가에게 농기계에 관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과수 분야 주요 농기계 기종 설명회를 개최했다.
농기계 공급업체 및 농업인 120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에선 승용SS기 등 생력화 장비와 농작업 장비들이 업체별로 전시돼 다양한 농기계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하고, 현장에서 바로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지역 농가의 현명한 선택을 이끌었다.
올해 영덕군은 농촌인력 부족 개선과 노동력 절감을 위해 12억 7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용고소작업차 등 과수생력화 장비 106대를 지원하며, 농작업 기계화로 작업시간을 단축하는 등 과수농가의 생산여건 개선에 힘쓰고 있다.
김기동 농촌지원과장은 “FTA와 기후변화 등 농업환경이 변화됨에 따라 생력화장비 등 과수 생산을 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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